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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어느곳에 누구든지 성매매가 가능한 나라
    일기(日記) 2015. 4. 24. 11:01

    언제 어느곳에 누구든지 성매매가 가능한 나라 


    마음만 먹으면 보통의 남자들이 보통의 여자들은 돈을 주고 사서 

    섹스를 나눌수 있는 세상이 되고 있나보다. 


    매춘이 넘쳐나는 우리나라이긴 하지만, 

    막연히 그들과 일반 사람과는 분명 확연히 다른 별개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남자들이야 여자들보다는 성매매를 많이 하는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여자들이 이정도까지일줄은 몰랐다. 


    얼마전 어느 기사에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성매매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 

    설마 라는 생각과 호기심으로 그 중 하나를 다운받아 보니 정말 가관이었다. 




    미성년자인 소녀들이 성매매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놓기도 했고, 

    담배를 사 달라는 청소년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더 충격적인것은 30-50대의 유부녀로 보이는 사람들도 

    성매매를 하기 위해 글을 올려 놓고 기다리는 것 같았다. 

    실시간으로 시간이 표시되고 나와의 거리까지 표시 되는것이었다. 


    나는 성매매가 어쩔수 없이 필요한것이고 그래서 합법화 되어야 하고, 

    또는 단속을 해야 한다는 이런 말을 하고 싶은것이 아니라. 


    적어도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이고, 

    그렇다면 그 법 집행을 엄격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성매매를 하는 남자나 여자 또한 그 행동이 불법적인것을 알고 

    적어도 꺼려하는 마음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느슨하게 아무곳에서나 원하는 대로 성매매 상대를 찾을수 있다면, 

    판단과 생각이 확고하지 못한 미성년자같은 경우 호기심에 성을 매매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러다 정말 수 많은 사람들이 죄의식도 없이 성을 사고 파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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