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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소설, 괴소소설,흑소소설 - 히가시노 게이고서재(書齋)/히가시노 게이고 2015. 3. 19. 11:24
독소소설, 괴소소설,흑소소설
제목이 조금은 낯설은 듯. 아무래도 히가시노 게이고가 일본 작가이다 보니 일복식 한자 제목을 바로 한글로 번역 해 놓으면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을 것같다. 다행이 책 표지에 한글로 블랙 유머 소설이라고 적혀 있어 어느정도 표지 그림과 함께 예상을 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그런데 또 블랙 유머라는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고, 어렴풋이 그러리라 생각은 하면서 읽었다.
옴니버스 소설이다. 여러 이야기들이 각 책에 적혀 있다 조금은 허무한 이야기도 있고, 섬뜩한 이야기도 있고, 기발한 이야기도 있다.
물론 히가시노 게이고식의 반전이 있는 이야기도 있다.
장편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기에는 조금은 모자른 그런 에피소드들을 이렇게 옴니버스로 묶어 주는것 평소 히가시노 게이고 팬인 나로써는 행복한 일이다. 부담없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소설들이다.'서재(書齋) > 히가시노 게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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