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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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일기(日記) 2020. 5. 20. 20:43
프라하의봄.. 영화 프라하의 봄은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영화화 한것이라 합니다. 어떤 의사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정확히 말하면 어떤 의사의 사랑이야기라 할수 있겠네요. 심한 바람둥이인 주인공은 늘 상대를 가벼운 사랑 즉, 가벼운 섹스만을 위한 상대로 생각했었는데., 시골에서 만난 여 주인공에게 끌리면서 주인공의사의 삶 자체가 무거워 지기 시작한다는, 지금 보면 다소 진부할수 있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어떤 글을 보니 이 영화, 아니 소설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인간의 삶에 존재하는 '무거움'과 '가벼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단지 어디서 들어 본듯한 문구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이 문구에 끌려.. 이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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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곡 O.S.T Track 1일기(日記) 2020. 5. 20. 09:08
Track 1 Butterfly Waltz(버터플라이 왈츠) 정말로 나비가 춤을 추는듯한 음악 지금의 제가 예전 나의 모습들을 떠올릴때 배경에 깔릴 음악입니다. 5살땐가? 제가 사라진적이 있었답니다. 제가 사라진건 기억이 안나는데 제 기억속에서는 동네 형들이랑 모험을 간 기억이 있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20분? 정도의 거리에 실개천이 있었는데 그때만해도 깨끗한 물이 흘렀었습니다. 지금은 그곳이 복계되어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지만 그 개천으로 모험을 간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사라졌다고 집에서는 난리가 났었다더군요. 어린 기억속의 그 개천은 신기한 모험의 대상이었는데 말입니다. 초등학교때 아파트 안에 도로에서 야구를 하던 기억이 납니다. 16동까지 있었던 큰 아파트 단지였는데 두줄로 8동씩 늘어서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