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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잉아이 - 히가시노 게이고서재(書齋)/히가시노 게이고 2015. 4. 8. 15:42
아주 강렬한 책 표지의 빨간색 눈
교통사고가 난다. 그 사고로 행복한 가정이 파괴된다. 이 교통사고에는 무언가가 숨겨져 있다. 교통사고 피해자는 얼마나 그 순간 살고 싶었을까? 한번도 나는 죽는 사람이나 죽은 사람을 본적은 없지만, 아마 혹시 내가 그런 순간을 본다면 나 또한 평생 잊지 못할것 같다. 만약 내가 내 자의로 또는 실수로 누군가를 죽게 만든다면, 그리고 그 순간을 내가 두눈 뜨고 보고 기억하고 있다면 난 어떤 삶을 살게 될까?
교통사고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과 죽어가는 사람의 눈을 본 가해자에 대한 이야기
사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포인트를 짚어서 이야기 하기가 애매하다. 그렇게 이야기 해 놓으면 그것 자체가 스포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다잉아이를 소개하면서 이정도까지 나름 자세하게 이야기 해줄 수 있는 이유는 이 다잉아이라는 소설은 그 이야기를 풀어가는 그 스토리 자체가 재미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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