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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론도, 백은의 잭 - 히가시노 게이고서재(書齋)/히가시노 게이고 2015. 3. 25. 13:21
분명 히가시노 게이고는 운동을 좋아하는것 같다.그의 소설을 읽어보면 유독 운동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추리 소설이 전부 그런지는 모르겠다. 추리소설이라고 해봐야 홈즈 시리즈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외에는 읽은 것이 없기에 다른 추리 소설도 다 그런지 모르겠다.
암튼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에는 여러 스포츠와 연관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질풍론도와 백은의 잭은 스키장이 배경이다.
일본이니깐, 일본엔 스키장이 많으니까 그럴수도 있지만 내용에 나오는 스키에 관한 용어를 보면 히가시노 게이고 스스로가 스키에 조예가 깊은거 같다.
추리소설로 데뷔를 했기에 그런지 히가시노 게이고라고 하면 추리 소설 작가라는 꼬리표가 붙는다.그런데 히가시노 게이고는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면 추리소설 작가라고만 하면 아마 그는 서운해 하지 싶다. 는 생각을 해봤다.그의 소설중에는 기막힌 반전이 있긴하지만 추리 소설이 아닌 작품과 약간의 추리가 필요로 하지만 추리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스토리가 너무 이쁜 소설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두 작품은 전형적인 추리 소설이다.추리를 하면서 읽게 된다. 겨울의 스키장을 배경으로 추리 해가면서 읽을수 있는 작품이다.
추리하고 싶으면 이 두책을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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