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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스치는 바람 - 이정명서재(書齋)/그외 2015. 3. 15. 00:40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별을 스치는 바람.
저는 이 소설 때문에 윤동주 시인을 더 사랑하게 되었고,
시를 다시 암송하기 시작했고,릴케의 말테의 수기를 읽게 되었었습니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뒷장이 너무 궁금해서 계속 볼 수 밖에 없는..
내용중 몇몇 문장이 기억에 남았었는데요.
그중 아직 기억에 남아 있는 문장은 이정도네요.
"괴로움은 인간을 죽이지 못하지만 절망은 인간을 죽이는 흉기다."
"생각하지 않는 행동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나쁜 일은 결코 쉽게 끝나지 않는다"
사실 한줄의 문장보다 이야기가 너무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 있을 그런 소설인것 같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2권으로 되어 있는데요.
1권은 종이책으로 2권은 1권 산 그날 밤에 늦게 너무 궁금해서 전자책으로 구입해서 하루만에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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