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
장하준 교수님의 책들서재(書齋)/그외 2015. 3. 15. 00:55
경제는 정치적인 편가르기 논리로 평가 되어서는 안된다. 조선말에 당파 싸움으로 손쉽게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것처럼 경제를 단순한 정치적인 편가르기 정도로 생각했다가는 다시금 나라를 빼앗길 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알고 비판해야 한다. 모르고 비판 하는것 만큼 나쁜것은 없다. 재벌은 죽여야 되는 대상이 아닌 키워서 잡아 먹어야 하는 대상이다. .... 평소 경제에 대해 제가 가지고 있었던, 논리들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논리도 생각도 내 속의 생각으로 그쳤었는데, 그 것을 체계화 시켜준 책들입니다.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 준다고 할까요. 저는 무조건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
개혁의 덫 - 장하준서재(書齋)/그외 2015. 3. 15. 00:39
경제적 믿음은 나에겐 철학 같은 의미이다. 내게만 그런것이 아니라 진짜 경제적 관점은 철학이 맞는 지도 모르겠다. 경제적 믿음은 신념이며 철학이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절대 경제는 정치적인 논리에 지배 되어서는 안된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던 내게 가려운 등을 긁어준 이가 장하준 교수님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장하준 교수님의 논리를 무조건 따르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그의 논리에 동조하고 응원하는 편이다. 영어로 이책 표지에 TRAP라고 디자인 되어 있다. 덫이다. 개혁의 덫 말이다. 민주주의라는 정치적 문화적 이념이 잘 못 경제적으로 넘어가 버리면 덫이 된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하다. 나에게 정치적인 신념은 나만 가지고 공유하지 말자이다. 내가 대학교때 믿었던 신념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