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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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콘서트 - 황광우서재(書齋)/그외 2015. 3. 14. 23:53
움베르토 에코의 반서재 이야기를 들었을때, 내가 왜 책 읽기를 마치 무언가에 쫓기듯이 해왔는가를 비로소 알게 되었다. 책에서 깨닫고 알게 된것이 많을 수록 그리고 클 수록 수 많이 책들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것이 두려움으로 다가 온다. 어쩔 수 없다. 평생 무언가에 쫓기듯 약간의 두려움과 설렘으로 읽어나가야 겠지.. 이렇듯 나에게 또 하나의 두려움을 깨닫게 해준 책 들중에 하나왜 좀 더 읽찍 이 책을 읽지 못했을까? 지은이 황광우씨의 생각이 섞여 있긴하지만 그 정도의 생각은 인정하고 읽어도 아무 지장없을 듯. 홍곡서재(鴻鵠書齋)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