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書齋)/히가시노 게이고

게임의 이름은 유괴 - 히가시노 게이고

홍곡(鴻鵠) 2015. 7. 30. 15:48



한해에 세금만 몇십억을 내는 소설가라고 들었다. 그리고 수 많은 소설이 드라마로 영화로 영상화 되었다고 한다. 그 영화와 드라마도 가능한 구할수 있는 모든걸 구해서 봤다. 이야기가 재미 있어서 아마도 영상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그의 소설들을 욕심을 내는것이 당연하리라 생각한다. 


이 소설 또한 읽으면서 역시 이러니 영화화 했었구나 싶었다. 내가 만약 감독이라면 이 부분을 이렇게 영상화 했을텐데 라면서 감독도 되어 보기도 했다. 


어떻게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 수많은 소설의 줄거리, 이야기를 생각해낼수 있었을까? 생각하면 할수록 부러운 사람이다. 게다가 이야기의 구조가 단순한듯 하지만 절대 그냥 단순하지 않고 반전이 있지만, 그냥 누구가 생각하는 반전은 아닌게 그에게 빠져드는 매력이 아닐까 싶다. 


제목에서 볼수 있듯이 유괴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게 게임이 되는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의 또한번의 반전이 있다. 책을 읽고 영화도 구해서 봤는데, 영화와 소설의 결말이 약간 다르다. 다르다기 보다는 영화에서는 책에 나오지 않는 이야기를 추가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책을 항상 먼저 읽기를 권하고 싶다. 그리고 둘 중 하나만 봐야 한다면 무조건 책을 읽어야 한다. 역시 상상은 자신의 상상을 더하는게 맞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