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日記)

주식시장에서 영웅은

홍곡(鴻鵠) 2015. 4. 24. 10:44

주식시장에서 영웅은


계속 비관적으로만 시장을 봐라

그러면 한번은 맞을것이고, 뒤통수 치기 반응을 보이면된다.

봐라~~ 내말이 맞제?? 내가 조심해라 했잖아...

====>>>> 주로 개인 투자자들중에 나름 전문가라고 불리워지고 싶어 하는 이들이 이렇게 많이 한다.

그들은 하락시에 모두가 공포에 떨고 있을땐 더 크게 목소리를 내고 영웅이 된다.

 

휴거를 외치던 사이비 종교의 교주처럼...

하락이 오지 않으면 다행이다. 하락이 안오니 얼마나 좋냐고 뻔뻔하게 이야기 한다.

 

 

계속 낙관적으로만 시장을 봐라~

그러면 한번은 맞을것이고, 여기서도 뒤통수 치기 반응을 보이면 된다.

거봐라~~ 내가 우리 시장은 간다고 했제~~~

니가 그때부터 그 종목 가지고 있었으면 지금 얼마의 수익이고~~~

=====>>>> 주로 기관투자자, 증권회사에서 많이 써 먹던 방법인데 요즘은 개인투자자중에 좀 특별해보이고 싶은 사람도 많이 쓴다.

나도 그런게 아닌가 반성중이다.

이들은 비관론자보다는 확률이 좀 더 많다.

왜냐면 시장은 결국 상승할것이기때문에...

주로 이들은 장기투자, 우량주 투자를 목소리 높여 외친다

=====>>>> 하지만 실제 투자하는 꼴은 초울트라 단기 투자에 저가 잡주를 매매한다.

 

결국 주식시장에 영웅으로 불리우는 사람은 많지만,

그 영웅도 알고보면 대게 거지인경우가 많다.

 

주식시장에서 아주 꾸준하게 한쪽으로만 외치면 영웅이 될수 있다.

영웅으로 불리울수 있지만, 쪽박도 차게 되지 싶다.

 

물론 드물게 진짜 영웅도 있음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