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書齋)/히가시노 게이고

졸업(설월화 살인게임) - 히가시노 게이고

홍곡(鴻鵠) 2015. 4. 3. 12:04



대학생 가가 교이치로 아직은 대학생이지만 친구들의 잇따른 죽음을 추리 한다. 


가가 형사 시리즈의 첫 이야기 


1/3까지 대학생 가가가 나오지도 않는다. 그저 주인공의 친구 정도로만 이름이 나오고 조연도 아닌 단역 정도로 보여진다. 

하지만 중반이후 이 소설의 주인공은 나다! 라면서 가가가 나와서 사건을 풀어준다. 




일본 소설을 읽으면서 처음에 겪은 가장 큰 애로점이 이름이다. 일본 이름이 익숙하지 않아서 나중에 아주 헷갈린다. 특히 성과 이름을 번갈아 언급할때는 그 사람이 그 사람 같아서 몇번이나 앞쪽으로 돌아가 확인하고 읽었는데 이 책에는 앞쪽에 아예 이렇게 등장인물 설명을 해 놓아서 조금 편안하게 읽을수 있었다. 




제목이 졸업이지만 부제가 설월화 살인 게임이다. 설월화 살인게임 전혀 모르겠다. 친절하게도 자세하게 이렇게 소설 중간에 그림으로 설명을 해 놓았지만, 뭐 아직 잘 모르겠고 일일히 이 게임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 그림을 계속 보는것도 나는 귀찮았다. 설월화 살인게임이라는거 잘 이해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친절하게 그림으로 설명해 놓은건 고마웠다. 



사건해결 과정중에 중요한 것들을 역시 친절하게 그림으로 설명해 놓았다. 이해가 빨리 되긴 한다. 


책 중간에 검도에 대한 묘사도 자세하게 되어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검도를 좀 했었기에 이해가 되는데 아마도 검도라는 운동이 생소하기에 그 부분도 조금은 이해가 안되지 싶다. 검도 시합을 자세하게 묘사 해 놓았다. 그런데 이 부분은 이해 안되어도 전혀 이야기의 이해나 재미와 상관 없는 묘사이다. 


가가 형사 시리즈를 읽을때, 처음 이야기 졸업 정도는 읽고 다른 이야기를 읽으면 가가 형사를 이해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지 싶다.